요 녀석은 무료 나눔 상품으로 칼하트의 집업 풀오버 제품이에요.

이 녀석은 가품이라 무료 나눔 해드리며 상태는 좋아 편하게 보온용이나 작업복으로 착용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일을 시작한 이후로 한 번도 가품에서 자유로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하물며 영국에 브릭레인에서 조자 바버 가품이 판매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아 이건 내가 정가품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지 단순히

판매자의 말을 믿어서는 안되겠구나 했습니다.

그렇게 가품과 10여년을 싸워왔지만 더욱더 정교해지고 교묘한 방법으로 가품이 제작되고 있는 모습에 조금 놀라기도 했고 오히려 부트레그 같이 대놓고 로고를 사용해 멋진 옷을 만들어내면서 정면으로 난 가품이지만 하입해 라고 말하는 옷들도 있었죠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가품은 패기 처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집에서 편하기 입는 옷 아니면 평소 창고에서 작업할 때나

잔디를 깎는다거나 집을 관리할 때 가품으로 만들어진 옷들을 입고 있는 내 모습에 그래 이 옷들 버리는 거보단 이렇게라도 소비해서

생명을 넣는 게 차라리 낳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물론 그건 환경적인 부분에서의 소비이지 실제 내가 정품인 냥 입고 다니는 건 절대 아니기에 좋은 소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헬로스트레인저에서는 어는 순간인가부터 가품을 표기하고 무료 나눔 해드리고 있답니다.


이왕 이렇게 만들어진 거 버려져서 지구의 쓰레기가 될 바에는 누군가에겐 방한도구 누군가에게는 그냥 걸레가 되더라도 그 한 몸 바치고 떠난 다면 이 지구에 작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